교회 앞마당서 ‘벚꽃 파티’ 어때요…
서울 대은성결교회 4월 13일 1500여 지역주민 초청 축제
서울 화곡1동 대은성결교회(박유선 목사)는 오는 13일 오후 2∼5시 교회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과 교회와의 만남-곰달래길 벚꽃축제’를 연다.
올해로 7회째인 이날 행사는 1500여명의 지역 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예배에 이어 축하공연과 경품권 추첨, 삼겹살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하 공연에는 인근 작은 교회 20여 곳도 함께 참여해 교회소개와 함께 장기자랑을 할 예정이다. 또 지역 상인들이 자전거 선풍기 등 물품을 제공, 경품이벤트도 진행된다. 강지원 변호사와 손봉호 교수, 신기남 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등이 내빈으로 초청됐다.
대은성결교회 벚꽃축제는 교회 앞마당에 모두 13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주변 벚꽃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나눔네트워크, 강서구청, 강서교구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박유선 목사는 “매년 4월 초 교회 앞마당에서 개최되는 벚꽃축제는 수천명의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교회의 이미지 회복과 전도, 지역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회는 매주 토요일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효사랑 축제’를 열고 있다. 특히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오전에는 예배를 드리고 실버건강 레크리에이션 강좌를 가져 인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daeeun.or.kr).
유영대 기자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7048711
